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 첫 표기…전통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
가상자산 시세 실시간 노출
딜링룸 내 첫 도입…시장 흐름 판단 지표로 활용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사업 속도
우리은행이 서울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를 함께 표시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시중은행 딜링룸에서 가상자산 시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은 처음이다.은행은 디지털자산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외환·금리와 함께 주요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는 판단이다. 이번 변화는 금융권에서 디지털자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