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X가 24시간 동안 8% 이상 오르며 시장을 크게 웃돌았다.
기술적 반전 신호와 스테이킹 ETF 기대감이 결합해 상승 흐름이 강화됐다.
Avalanche 생태계 확장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미지=라임저널) AVAX 8% 폭등…스테이킹 ETF 기대와 기술적 반전이 상승 불 지핀다
AVAX는 최근 24시간 동안 8.46% 급등하며 전체 시장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번 급등은 기술적 지표 반전, ETF 기대감, 생태계 확장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Wolfe Wave 패턴이 형성되고 MACD도 양전환하며 상승 에너지가 커지는 모습이다. RSI 역시 38대 수준을 유지해 과열 우려 없이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해석된다. 가격은 핵심 지지선인 61.8% 되돌림 구간을 방어하며 기술적 매수세를 자극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Bitwise가 미국 시장 최초의 AVAX 스테이킹 ETF를 제출한 점도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이 ETF는 보유 자산의 최대 70%를 스테이킹해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이며, 경쟁 상품 대비 낮은 수수료가 특징이다. 출시가 성사될 경우 유통 물량 감소와 기관 자금 유입이라는 이중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12월 초 AVAX가 단기 급락을 경험했던 것은 제도권 ETF에 대한 초기 회의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후 반등 흐름은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장의 재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생태계 확장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다. MAP Protocol이 Avalanche를 포함한 14개 네트워크 간의 탈중앙화 브릿지를 가동하면서 Avalanche의 상호운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이 쉬워지면서 디앱 개발자와 유동성 공급자 유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같은 기능적 확장은 Avalanche 서브넷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강화하는 기반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AVAX의 이번 상승은 기술적 반전과 ETF 기대감, 생태계 확장이 맞물리며 만들어낸 복합적 반응이다. 하지만 시장 전반의 극단적 공포 지수, 비트코인 점유율 확대와 같은 거시적 환경이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어 추가 상승에는 변동성이 동반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AVAX가 핵심 저항 구간을 안정적으로 돌파할 경우 중·단기 상승 흐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valanche(AVAX)는 고속 합의 알고리즘 기반의 스마트계약 플랫폼으로, 서브넷 구조를 활용해 확장성과 처리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료: CoinDesk, Bloomberg, CryptoSlate, CoinMarket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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