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S&P500 지수가 기술주 급등으로 강하게 상승했다. 알파벳과 테슬라가 주도 종목으로 부상하며 지수 전체의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캡처=Yahoo Finance) S&P500 기술주 랠리…구글·테슬라가 시장을 다시 끌어올렸다
알파벳은 AI 서비스 확장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자 매수세가 집중됐다. 회사가 추진 중인 생성형 AI 서비스와 모델 고도화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자율주행 기술 상업화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됐다. 기존 계획의 지연 우려가 완화되면서 기술주 전반에 대한 매수 분위기가 강하게 확산됐다.
이 같은 기술주 중심 상승은 S&P500 지수를 전체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업종 간 온도 차가 다시 확대되며 특정 종목·섹터에만 매수세가 집중되는 구조적 불균형도 지적된다. 시장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제기되고 있고, 일부 기술주가 과도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우려도 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AI 모멘텀은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벳(Alphabet Inc.)은 구글의 모회사로 검색, 광고,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테슬라(Tesla, Inc.)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며, 최근 로보택시 플랫폼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료: Invest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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